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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는 나라는 사람이 좋아서

한 지 구 2023. 8. 27. 07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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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고양시로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서 ,
책을 빌리려면파주 중앙도서관 까지
가야하는 그런 번거로움이 있는데

친정과 도서관이 가까운것도 있어 귀찮지만
그냥 그려려니 하고 다니게 되는 도서관이다.

읽고 싶은 책도 있고, 마침 엄마 생일이기도 했다.
엄마 생일은 잘 마쳤고 책을 빌리러 가야하는데
배가 너무 아파  약먹고 친정에 누워만있었다.

엄마가 준 따듯한 찜질팩으로 배를 따듯하게 하고 있는데
남편이 나한테 와 “책 빌려다 줄게 읽고 싶은책 알려줘 ”

내가 읽고 싶은 책을 빌려주고 싶어서 말한 남편의 말 한마디에
내가 좋아하는 가족과 책이 있기 때문에
나랑 같이 파주에 온거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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