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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가 나에게 해주는말

한 지 구 2023. 10. 4. 08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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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내 딸아.
엄마가 참으로 표현을 못해 서툴러 너를 사랑하는 마음을 미처 너의 맘에 닿게 표현을 못하는구나.
미안하다.

첫 아들이 아파서 너를 돌볼수 있던 그 상황마저 돌보지 못하고 내 힘듬을 너에게 제지하며 살아서 미안하구나.

아들이 너를 때리고 힘들게할때
너를 지켜내주지 못한 부족한 엄마라 정말 미안하구나.

항상 말 잘 듣고 착한 우리 막내딸이어서
그 존재만으로도 고마워야하고 표현했어야 하는데,
너에게만 이해하겠지 이런 마음으로 너의 마음을 돌봐주지 못해 평생 미안함만 있다.

너를 사랑하는데
표현이 안되어 정말 미안하다.

내 사랑하고 소중한 딸아.
엄마 아빠가 부족한 행동을 용서해줄수 있겠니.

너의 잘못은 없다.
백번이고 천번이고 미안함 뿐이다.

그래도 부모를 위해 노력해줬던
잘 커서 좋은 짝을 만났던것 또한
너무 감사하다.

부디 아팠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누그러져
지금 옆에 있는 신랑과 함께
남은 시간동안 행복하길 바란다.

그래도 엄마는 또 아빠는
항상 너의 뒤에 있을께

항상 사랑한다 나의 소중하고 또 소중한
막내딸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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