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사일기 꾸준히 쓰고싶만 감사할것보다 내 마음을 풀어야 할게 더 많아서 일기를 쓴다. 진짜 화사생활은 너무 어려운거 같다. 그와늉 남편한테 뭘 말해도 내가 원한 만큼의 반응과 리액션이 없다 거기서 더 서운해지고 짜증만 나는거 같다. 내 맘을 전혀 몰라주는거같아서 그만두고 싶고 그만둬도 되냐하니 그러라하는데 왜 나는 그냥 깊게 내 고민과 내 적성과 이런 고민보다 그냥 회피하고 듣고 싶어하지 않으는 느낌인지 난 패배자가 아니라 나와 맞는 직업을 못 구한거같다 그래서 새로운 직무와 이런것을 찾아보고싶기도 하고 근데 그냥 내 깊은 뿌리에서 남편은 나를 부적응자로 보는거같은 기분에 매우 기분이 나쁜거 같다 그냥 끝까지 다녔으면 하는 그런 느낌 나는 그런 느낌이 싫은거같다 근데 이게 나만의 인지 오류인지 지금 나의..